광역철도 지연 기록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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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9-02 · 새로 확인된 사실 0건
오늘 이 자리에 올릴 새 사실이 없다. 광역철도 지연에 관해 2026년 9월 2일자로 확인된 운행 기록·공지·발표를 얻지 못했고, 이번이 첫 편이라 비교할 어제 칸도 없다. 그래서 오늘은 사건 대신 구조를 둔다. 앞으로 매일 무엇을 셀 것인지, 그리고 지연이라는 숫자가 하루 안에서 어떻게 사라지거나 불어나는지를 먼저 정해 둔다.
기록판
왼쪽 첫 칸이 오늘이다. 파란 테두리는 ‘열렸지만 비어 있음’을 뜻한다. 점선 칸은 아직 오지 않은 날이다. 빈 칸을 채워 넣지 않는 것이 이 시리즈의 규칙이다 — 조용한 날은 조용한 채로 남는다.
지연은 어디서 갈라지는가 — 회복 모델
지연 1분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다. 중요한 것은 그 1분이 다음 역에서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다. 지연된 열차에는 그 사이 도착한 승객이 더 쌓이고, 그만큼 정차시간이 길어진다. 반대로 운행 시간표에는 역간마다 약간의 여유가 숨어 있어 지연을 조금씩 깎는다. 이 둘의 크기 비교가 하루의 성격을 정한다.
가로축은 출발 이후 지나는 역, 세로축은 그 역에 도착했을 때의 지연이다. 점선은 임계 지연 — 이 선 아래에서 출발하면 지연은 스스로 줄고, 위에서 출발하면 스스로 자란다.
출발 지연이 임계 2분 47초 아래다. 손대지 않아도 12번째 역에서 시간표를 따라잡는다.
이 그림은 오늘 실제로 달린 어떤 열차의 기록이 아니다. 특정 노선의 실측값도 아니다. 지연이 왜 어떤 날은 두 정거장 만에 사라지고 어떤 날은 종점까지 따라붙는지, 그 갈림을 보여주기 위한 모형이다. 세 손잡이만 있는 단순한 규칙(다음 역 지연 = 지금 지연 × (1 + 민감도) − 여유)으로 돌아간다.
앞으로 이 칸에 들어갈 것
- 그날의 사건 — 신호 장애, 차량 고장, 선로 지장물, 인명 사고처럼 시각이 특정되는 중단.
- 회복까지 걸린 시간 — 중단 자체보다 정상 배차로 돌아오기까지가 대개 더 길다.
- 번진 범위 — 한 노선의 지연이 직결·환승 노선으로 넘어갔는지.
- 조용한 날 — 아무 일도 없던 날. 그것도 하루의 상태다.
첫 편이라 아직 흐름이랄 것이 없다. 흐름은 빈 칸이 몇 개 쌓인 뒤에야 생긴다.